피부가 맑고 어려 보이고 싶다면, 스킨케어나 세안제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
바로 "수건 사용법"이에요.
매일 얼굴에 닿는 수건, 무심코 쓰고 있진 않으셨나요?
피부과 전문의들도 강조하는 올바른 수건 사용법,
지금부터 동안 피부를 위한 5가지 습관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🧷 목차
- 1. 수건을 가족끼리 공유하지 마세요
- 2. 얼굴·몸 수건은 용도별로 분리하세요
- 3. 얼굴 수건은 매일 세탁하세요
- 4. 수건 건조와 교체 시기 체크하세요
- 5. 수건은 색상 또는 라벨로 구분하세요
1. 수건을 가족끼리 공유하지 마세요
가장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수건 사용법입니다.
가족끼리 같은 수건을 사용하면 세균, 바이러스, 진균 등이 쉽게 교차 오염될 수 있어요.
특히 피부 트러블, 사마귀, 무좀 같은 질환은 수건을 통해 번질 수 있습니다.
"피부는 개인위생의 최전선"이라는 말처럼, 수건은 꼭! 1인 1수건을 지켜야 해요.
2. 얼굴·몸 수건은 용도별로 분리하세요
몸, 발, 머리 수건과 얼굴 수건은 따로 쓰는 게 기본이에요.
몸 수건에는 땀, 각질,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
얼굴에 사용하면 여드름이나 염증 유발로 이어질 수 있죠.
민감한 얼굴에는 작은 전용 페이스 타월을 사용하고,
몸이나 머리카락에는 따로 큰 타월을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3. 얼굴 수건은 매일 세탁하세요
"수건 사용법의 핵심은 ‘청결"입니다.
- 얼굴 수건은 하루 1회 사용 후 세탁이 권장되고,
- 땀이 많거나 여름철이라면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.
세탁은 40°C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섬유 보호에도 좋고,
식초를 헹굼 단계에 소량 첨가하면 세제 잔여물 제거에 효과적이에요.
청결한 수건이 피부 트러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.
4. 수건 건조와 교체 시기 체크하세요
세탁만큼 중요한 게 바로 건조와 교체 주기입니다.
- 잘 말리지 않은 수건은 곰팡이와 박테리아 번식 위험이 높습니다.
- 건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 또는 건조기 중온에서 해주세요.
- 얼굴 수건은 6~12개월마다 교체,
- 주방용이나 손수건은 3~6개월,
- 몸 수건은 1~2년마다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합니다.
수건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, 흡수력이 떨어진다면 교체 신호예요!
5. 수건은 색상 또는 라벨로 구분하세요
헷갈리지 않게 수건을 색상별 또는 이름 라벨로 구분해두면, 위생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.
예를 들어,
- 아빠는 회색
- 엄마는 아이보리
- 아이는 노란색
이런 식으로 구분하면 혼용을 방지하고, 세탁 시에도 관리가 편리하죠.
고소영 씨 역시 가족 모두의 수건을 색상별로 따로 사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어요.
피부는 물론 인테리어 감각까지 살릴 수 있는 작은 꿀팁입니다.
마무리하며
피부는 매일 사용하는 수건 하나로도 달라질 수 있어요.
동안 피부는 비싼 화장품이 아니라,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.
오늘부터라도 수건 사용 습관을 바꿔보세요.
가족과는 따로, 얼굴과 몸도 따로!
그리고 청결과 교체 시기만 잘 지켜도 피부는 분명 더 건강해질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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